2006년 9월 24일 준영이가 태어났습니다.

앗!! 이때는 준영이가 아니고 똘똘이었죠. 준영이를 갖고 있던 10개월 내내 우리는 똘똘이라고 불렀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하두 똘똘이라고 불러대서 지금 이리도 똘망똘망한지도 모르겠습니다. ^^

지난 10개월을 돌이켜보면 이때만큼 행복한 때가 또 있었을까 할정도로 엄마는 무지무지 행복했습니다.

물론, 아빠도 행복했겠죠..?? 아빠는 지금이 더 행복한가???? !!!!!! ----- (그렇다~)

배가 불러오기 시작할때부터 현정이의 배가 유난히 크다고 동네아줌마들을 비롯해서 담당의사도 아기가 클것같다고

얘기했었죠... 전 많이 긴장했답니다.

그러나 똘똘이는 착하게도 예정일 보다 10일 빠른 9월 24일 3킬로그램의 적당한 체구의 계집아이같은 얼굴을

가진 사내아이가 건강하게 세상문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정말로, 병원에 있는 3일동안 간호사를 비롯해서 준영이

를 보는 사람마다 girl~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10시간의 고통 끝에 준영이를 보는 순간의 그 감동은,,,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핑돕니다.

하늘에 감사하고, 부모님꼐 감사하고, 신랑에게 감사하고, 그 자리에서 엄마 이상으로 힘을 주신 파멜라 할머니께도 감사하고, 세상 모든 사람,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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