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지막날- 한국날짜로 2009년 12/31 오전 7시30분
슬픈 소식이 있네요.
김포에 계시던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대요.
집에서 주무시는 동안 편안히 하늘나라로 가셨대요.
고통없이 우리 할머니 데려간 하늘에 감사하구요,
우리할머니 3년동안 치매로 거동이 불편하셨는데,,,
거기선 펄펄 날라다니실 정도로 기운넘치시길 기도할께요.
가시는길 옆에 있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구요.
슬픔맘에 죄송한맘 더해서 눈물이 두배세배 더 많이 나네요.
어렸을때부터 결혼후 미국오기 전까지 할머니랑 같이 한 즐거운 시간들, 아팠던 시간들, 다행히 추억할게 많이 있네요.
치매걸린중에도 현정이가 어디있는지, 현정이 애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좋아해주시고, 애가 걸어다닌다고 신기해하시고,,,,,, 다 아셨었는데,,
그 아이들 많이 보여드렸어야하는데,,, 죄송해요.
죄송해요 할머니, 가시는길 편안하시길 멀리서 기도할께요.
할머니 안녕.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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